모과차 만드는 법, 모과청 설탕 비율과 숙성 기간, 맛있게 타는 요령
노랗게 익은 모과를 얻었는데 너무 단단해서 칼질부터 막막하시죠? 모과차는 모과를 얇게 썰어 설탕과 1:1로 재워 모과청을 만든 뒤, 2~3주 숙성해 뜨거운 물에 타 마시면 됩니다. 씨를 빼고 최대한 얇게 써는 것, 이 두 가지만 지켜도 맛이 확 달라집니다.

모과청 재료와 준비물
모과 2개(약 1kg) 기준입니다.
| 재료·도구 | 분량 | 비고 |
|---|---|---|
| 모과 | 1kg | 노랗고 향이 진한 것 |
| 설탕 | 1kg | 백설탕 또는 황설탕 |
| 꿀(선택) | 2~3큰술 | 향을 부드럽게 |
| 유리병 | 1.5~2L | 끓는 물로 소독 후 완전히 건조 |
모과 표면이 끈적거려도 상한 게 아닙니다. 모과가 스스로 만드는 기름 성분이라 정상이에요.
모과 세척과 씨 제거
- 베이킹소다를 뿌려 표면을 문질러 닦고 흐르는 물에 헹굽니다.
- 물기를 키친타월로 완전히 닦아 냅니다. 물기가 남으면 청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 4등분한 뒤 가운데 씨와 딱딱한 심을 도려냅니다.

씨는 쓴맛이 나고 먹지 않는 게 일반적이니 꼭 빼세요.
모과 써는 법, 얇을수록 맛있다
모과는 생각보다 훨씬 단단합니다. 이 단계에서 칼이 미끄러져 다치는 경우가 많아요. 자른 단면을 도마에 평평하게 눕힌 상태로 써세요.
- 두께: 2~3mm 편썰기, 또는 채썰기
- 얇게 썰수록 즙이 잘 빠져 숙성이 빨라집니다
- 채칼은 편하지만 모과가 단단해 손을 다치기 쉬우니 보호장갑 필수
솔직히 1kg 썰기는 꽤 번거롭습니다. 30분 정도는 잡으세요.
설탕에 재우고 숙성하기
볼에 썬 모과와 설탕 900g을 버무려 병에 담고, 남은 설탕 100g으로 맨 위를 덮습니다. 공기와 닿는 면을 설탕으로 막는 게 핵심입니다.

- 실온에서 2~3일 두며 하루 한 번 뒤적여 설탕을 녹입니다
- 설탕이 다 녹으면 냉장 보관
- 2주 뒤부터 마실 수 있고, 한 달 정도 지나면 향이 가장 좋습니다
모과 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건 자연스러운 산화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과차 맛있게 타는 비율
| 방식 | 비율 | 맛 |
|---|---|---|
| 기본 | 청 2큰술 + 뜨거운 물 200ml | 은은한 단맛 |
| 진하게 | 청 3큰술 + 물 200ml | 향이 강함 |
| 건더기 활용 | 모과 조각 몇 개 함께 | 씹는 맛 |
끓는 물보다 80~90도 정도 물이 향이 덜 날아갑니다. 생강 한두 조각이나 대추를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 건더기는 질기니 억지로 먹지 않아도 됩니다.
설탕 없이 건모과로 끓이는 방법
당이 부담된다면 말린 모과를 끓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 1L에 건모과 10~15g을 넣고 약불에서 20~30분 끓이면 됩니다. 단맛은 거의 없고 새콤하고 떫은맛이 납니다.

자주 하는 실수
- 병 소독 후 물기가 남은 채로 담그기 → 곰팡이 원인
- 설탕을 적게 넣기 → 1:1보다 크게 줄이면 발효·변질 위험
- 두껍게 썰기 → 즙이 덜 나와 맛이 밍밍함
- 당뇨가 있는 분이 청을 매일 여러 잔 마시기 → 설탕 섭취량이 많아지니 섭취량 조절 필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모과차 맛있게 만드는 법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A. 씨를 제거하고 2~3mm로 얇게 썬 뒤 설탕과 1:1로 재워 최소 2주 이상 숙성하는 것입니다. 마실 때는 80~90도 물 200ml에 청 2~3큰술이 적당합니다.
Q. 모과 표면이 끈적한데 먹어도 되나요?
A. 모과가 익으면서 생기는 자연 기름 성분이라 먹어도 괜찮습니다. 베이킹소다로 가볍게 문질러 씻으면 충분합니다.
Q. 모과청은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A. 소독한 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보통 수개월 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표면에 곰팡이가 보이거나 시큼한 이상한 냄새가 나면 버리는 게 안전합니다.
모과차는 얇게 썰어 설탕 1:1로 재우고 2주 이상 기다리면 누구나 향 좋은 한 잔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생활·건강 정보이며, 질환이 있거나 혈당 관리 중이라면 섭취량은 전문가와 상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