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는 영양이 풍부한 슈퍼푸드로, 비타민 C,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꽃송이 구조가 복잡해 흙, 농약, 벌레 등이 숨어 있기 때문에 올바른 세척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브로콜리 씻는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브로콜리 씻는방법 단계별 정리
1. 줄기와 꽃송이 분리하기
-
큰 브로콜리를 작은 송이 단위로 잘라줍니다.
-
줄기는 껍질을 칼로 벗겨내고 함께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흐르는 물에 1차 세척
-
잘라낸 브로콜리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흔들며 씻기
-
겉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제거하는 과정
3. 소금물·식초물에 담그기
-
소금물 : 물 1L + 소금 1큰술
-
식초물 : 물 1L + 식초 1큰술
-
5~10분 정도 담가 두면 농약, 해충, 불순물이 빠져나옵니다.
👉 이때 송이가 물속에 잠기도록 뒤집어주면 더 효과적입니다.
4. 해충 제거 확인
-
브로콜리 꽃송이 사이에 작은 벌레가 숨어 있을 수 있음
-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담그면 벌레가 떠오르니 건져내기
5. 깨끗한 물로 헹구기
-
마지막으로 깨끗한 물에 2~3회 헹구기
-
식초나 소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
추가 팁
-
데쳐서 보관하기 : 깨끗이 씻은 후 소금물에 1~2분 데쳐서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 가능
-
세제 사용 금지 : 과일·채소 세제는 잔류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금물·식초물 세척이 더 안전
-
즉시 요리 시 : 세척 후 물기를 빼고 바로 조리
자주 묻는 질문 (Q&A)
Q1. 브로콜리 그냥 물에만 씻으면 안 되나요?
A1. 가능하지만, 벌레와 농약 잔류물이 남을 수 있으므로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담그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Q2. 베이킹소다로 세척해도 되나요?
A2. 네. 물 1L에 베이킹소다 1큰술을 섞어 담가도 효과적입니다.
Q3. 씻은 후 바로 먹어도 되나요?
A3. 생식 가능하지만,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습니다.
Q4. 냉동 브로콜리는 씻어야 하나요?
A4. 시중 냉동 브로콜리는 대부분 세척·데침 과정을 거쳤으므로 따로 씻지 않고 바로 조리해도 됩니다.
결론
브로콜리는 구조상 이물질이 잘 숨어 있어 반드시 분리 후 소금물·식초물에 담가 세척해야 안전합니다.
올바른 세척법으로 영양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세요.